드라이월 스크류는 보통 우리가 말하는 목재용 피스나, 석고용 피스를 지칭합니다. 일반적으로 벽체나 천장에 드라이월(방벽재)을 고정할 때 사용되는 피스로, 드라이월은 경량의 건축 소재로 벽체를 구성하게 될 경우에 많이 사용되며, 드라이월 스크류는 이러한 드라이월을 고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드라이월 스크류의 구조 및 특징, 종류, 사이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월 스크류의 구조 및 특징
드라이월 스크류의 구조와 특징으로는 일반적으로 머리 모양이 평평하고 넓은 형태인 접시 머리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각각 나사산의 간격이 넓은 구조로서, 이러한 나사산은 드라이월에 쉽게 파고들도록 도와주며, 이렇게 쉽게 파고들어 간 드라이월을 단단하고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기 위한 고정력을 제공해 줍니다. 드라이월 스크류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되며, 사이즈는 스크류의 두께와 길이를 말하고, 고정시키고자 하는 드라이월의 두께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로 벽체, 천장, 파티션 등의 드라이월을 고정할 때 사용되며, 드라이월 스크류를 사용함으로써 건축물 내부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월 스크류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작업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품으로 단순하게 드라이월을 고정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아니고 목재나 석고 등 다양한 용도에서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드라이월 스크류의 종류
드라이월 스크류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4가지로 구분되는데, 일단 날의 끝부분이 외날인지, 양날인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외날은 끝이 뾰족하고 고정하고자 하는 자재에 나사산을 만들면서 파고드는 형태로, 양날에 비해 자재 속으로 파고드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보통 목재용으로 사용 시 상대적으로 목재가 쪼개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날은 끝이 십자모양의 직결 나사로 되어 있으며, 나사 끝이 드릴의 역할을 함으로써 외날에 비해 드릴 비트처럼 철재나, 철판 등의 자재를 뚫거나 고정시킬 때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월 스크류는 세목나사와 병목나사로 한번 더 구분되는데, 세목나사는 석고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피스이고, 병목나사는 목재용으로 사용되는 피스입니다. 세목나사는 보통 석고피스라고 불리며, 나사산이 높고 피치가 넓은 타입입니다. 이는 석고보드나 목재에 주로 사용되기도 하고 철로 이루어져 있으며 흑색 아연도금으로 표면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병목나사는 목재용 나사로 델타 피스나 방부목 피스, 목재 피스 등으로 불리우며, 용도 또한 목재, 방부목, 석고보드에 사용됩니다. 기본이 백색 아연도금으로 표면처리가 되어있으며, 두께는 일반적으로 6mm, 8mm, 10mm이고, 머리는 7.5mm~8mm로서 직결나사에 비해 나사산의 간격이 넓고 높이가 큰 특징이 있습니다.
드라이월 스크류의 사이즈
드라이월 스크류의 종류 중에서 세목나사라 불리는 석고피스는 외날이든 양날이든 사이즈는 동일하며, 두께는 6mm, 8mm가 있으며, 머리는 7.5mm~8mm로서 일반적이며 여러 길이로 구분됩니다. 보통 길이는 20mm부터 75mm까지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으며 나사산 두께는 20mm부터 50mm 까지는 3.5mm이고, #6번으로 불립니다. 길이 64mm, 75mm의 나사산 두께는 4.2mm이며, #8번으로 불립니다. 다른 타입의 병목나사라 불리는 방부목 피스는 양날은 주로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외날을 사용하며, 길이 25mm부터 90mm까지 생산되어 유통되며, 주로 목재용으로 사용됩니다. 25mm부터 50mm까지는 나사산의 두께가 3.9mm이고, 석고피스와 동일하게 #6으로 불리며, 64mm, 75mm는 석고피스와 동일한 나사산 4.2mm에 #8, 90mm 길이는 나사산 5.2mm에 #10으로 불립니다. 드라이월 스크류 나사들은 설치가 간편하고 해체도 간편하며 가정과 산업 현장 등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입니다.